기독일보

광야아트미니스트리-한국어와나, 기독 문화사역 협력 업무협약식 가져

‘3만 명, 광야 관극가족’

입력 2025. 04. 30 11:45

김진영 기자 (jykim@cdaily.co.kr)

▲ 김관영 광야아트미니스트리 대표(왼쪽)와 이종국 한국어와나 대표 ©한국어와나

광야아트미니스트리(대표 김관영)와 한국어와나(Awana, 대표 이종국)가 29일,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브런치 카페 ‘물러남’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독교 문화예술 사역 전반에 걸쳐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단체는 문화 콘텐츠 공동 제작, 문화 사역 홍보, 공연 협력, 행사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기독교 문화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미래세대에게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힘을 모을 예정이다.

김관영 광야아트미니스트리 대표는 “문화예술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들이 복음 안에서 성장할 수 있는 축복의 길이 열렸다”며 “특히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사역하고 있는 한국어와나와 함께 동역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국 한국어와나 대표는 “어린이와 청소년은 미래의 세대가 아니라,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믿음의 세대”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예술을 통한 다음 세대 복음화 사역이 더욱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어와나는 “이번 협약식은 광야아트미니스트리 소속 문화선교사들이 운영하는 브런치 카페 ‘물러남’에서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며 “‘물러남’은 한국교회를 섬기고 다음 세대를 후원하기 위한 문화 사역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광야아트미니스트리와 한국어와나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어와나

한편, 광야아트미니스트리는 문화예술 선교단체로 기독뮤지컬을 상설 공연하는 <광야아트센터>, 다음 세대를 세우는 뮤지컬 전문 대안학교 <광야뮤지컬캠프>, 한국교회 문화사역자(교역자)를 양성하는 <총신광야 뮤지컬 아카데미>, 한국교회 쉼터 사역인 <카페 물러남>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아울러 <사단법인 문화감각>을 통해 비기독교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사업도 추진중이다.
한국어와나는 “세상의 모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사랑하고 섬기게 되기를 소망한다”는 비전 아래, 국내외 교회에 복음 중심의 어린이·청소년 프로그램을 보급하는 선교단체다. 해외 선교사 입양, 리더 훈련, 아동 영육 돌봄 등 ‘어와나 글로벌 미니스트리(Awana Global Ministry)’의 비전을 중심으로 활발한 글로벌 복음 사역을 펼치고 있다.